김준현 결혼발표, 주례없이 별난 예식

개그맨 김준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특별한 예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흥미로운 시선을 이끌고 있다. 

김준현은 6년째 연인인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4월2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 컨벤션 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김준현 결혼식은 가수 윤민수, 탤런트 변우민 등의 예식들 담당한 웨딩스타일리스트 홍진미씨가 맡았으며, 김준현다운 재미나고 특별한 결혼식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현 예식은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낸다는 '법고창신'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통 속에 아름다운 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참여한 하객들과 양쪽 집안이 모두 하나가 되도록 꾸며진다. 

주례는 없이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 이광섭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편, 김준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친구처럼 묵묵히 옆에서 응원해 주며 함께해 준 사랑하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평생 함께하고픈 마음이 들었다"며 "결혼 후에도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자 노력하는 개그맨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