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설 해병대캠프 훈련 도중 실종사고를 낸 캠프 업체 관계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캠프 업체 훈련본부장 이모(44) 씨와 교관 김모(30)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이 씨 등은 공주사대부고 학생 80여 명을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는 등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해경은 김 씨 등 2명이 관련 자격증이 없는데도 교관으로 투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채용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이 운영한 사설 해병대 캠프는 응급구조차와 같은 응급 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캠프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주사대부고는 지난 6월 27일 A업체를 통해 17일부터 3일간 병영체험활동에 관한 용역 계약을 맺었고 해당 업체는 위탁계약을 한 사설 해병대 B업체에 교육을 재 용역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KBS 관련보도 캡처)
경찰이 사설 해병대캠프 훈련 도중 실종사고를 낸 캠프 업체 관계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캠프 업체 훈련본부장 이모(44) 씨와 교관 김모(30)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이 씨 등은 공주사대부고 학생 80여 명을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는 등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해경은 김 씨 등 2명이 관련 자격증이 없는데도 교관으로 투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채용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이 운영한 사설 해병대 캠프는 응급구조차와 같은 응급 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캠프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주사대부고는 지난 6월 27일 A업체를 통해 17일부터 3일간 병영체험활동에 관한 용역 계약을 맺었고 해당 업체는 위탁계약을 한 사설 해병대 B업체에 교육을 재 용역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KBS 관련보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