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프랑스 패션쇼 포착, 파리지엔 압도한 아우라

배우 강동원이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됐다.

강동원의 파리 패션쇼 모습은 21일 패션디렉터 심우찬 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21일(이하 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다.

심우찬 씨는 "비교가 불가능한 뷰티는 동서고금이 따로 없다. 컬렉션장을 초토화 시켜버린 강동원, 랑뱅"이라며 20일 오전 11시 열린 '랑뱅' 맨즈웨어 2013 F/W 쇼를 관람하는 강동원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동원은 인파 속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쇼를 관람 중이다. 심플한 재킷을 입고 안경을 썼지만, 패셔니스타 특유의 포스는 숨길 수 없었다.

강동원은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의 '생 로랑' 맨즈웨어 2013 F/W 패션쇼에도 나타났다. 회색 재킷에 검은색 티셔츠를 매치한 강동원은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냈다.

심우찬 씨는 "세계 초특급 셀레브리티와 패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아우라를 빛내던 것은 바로 배우 강동원"이라며 "그의 등장으로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프레스는 물론 유럽인들조차 그의 이름을 노트할 정도로 우월한 기럭지와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강동원의 패션쇼 참석은 모두 각 브랜드의 초대로 이뤄졌다. 강동원은 한국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랑뱅'쇼를 앞자리에서 관람했다. '생 로랑' 쇼 직후에는 에디 슬리먼과 만나 담소도 나눴다.

한편 강동원은 2월 초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 앤 식'(Hide & Seek)에 출연한다. 오는 3월에는 하정우와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군도'의 촬영에 돌입한다.

=강동원 프랑스 패션쇼 사진(심우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