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2' 김동준 김예원이 아찔한 키스를 나눴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62회 ‘공평한 사랑’(극본 김민주/연출 고찬수)에서 김예원은 어린 신부 은채 역을 맡아 신랑 민재로 분한 제국의 아이들 한동준과 부부연기를 선보였다.
은채는 대학시절 친구 서영(포미닛 남지현 분)이 짝사랑하던 선배 민재와 커플이 됐다. 민재가 먼저 은채에게 반해 대시했고 이어 3년 후 민재는 대기업에 입사했다. 빨리 결혼이 하고 싶은 은채는 민재에게 공개 청혼했다. 은채는 신입사원 연수를 받으러 가기 위해 버스를 탄 민재를 막아서고 '청혼가'에 맞춰 춤을 추며 "오빠랑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 나랑 결혼할래?"라며 프러포즈했다.
이에 민재 역시 "그래, 결혼하자. 사랑해"라고 하답하며 키스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혼수 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은채가 먼저 청혼하며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한 젊은 부부의 결혼생활은 그들이 주장하는 신세대의 ‘부부평등’ 가치관과 부모의 결혼생활을 보고 자라며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구세대 가치관이 상충하는 갈등의 연속이었다.
상충하는 가치관 속에서 더욱 이기적으로 변화된 젊은 부부는 결국 이혼위기를 맞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은 전국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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