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 경찰폭행’ 권인하, 불구속입건처리

 가수 권인하가 만취상태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처리됐다.

권인하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잠실방향에서 여의도 샛강 근처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만취상태였던 권인하는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택시기사의 신고로 권인하는 인근 영등포 신길 지구대에 연행됐다. 이 곳에서 권인하는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을 또 다시 폭행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29일  “만취상태로 지구대에 들어와 경찰관을 폭행했다. 말렸지만, 무작정 덤벼들었다”면서 “현재는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지만, 피해자들이 합의 하지 않은 상태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인하는 생방송 도중 무단으로 촬영을 거부, 방송정지 2년을 받은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