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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기성용 SNS 파문 패러디, 재치만점 '트윗스탑'

zero10004 2013. 7. 13. 23:57











'SNL 코리아'가 기성용의 SNS 파문을 패러디했다.



기성용 SNS 패러디는 13일 tvN 라이브코미디쇼 'SNL 코리아'(안상휘 CP) 봉태규 편에서 전파를 탔다.



기성용 패러디는 '트윗 스탑'이라는 코너에 등장했다. '트윗스탑'은 SNS을 잘못 활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패치. '트윗스탑'을 붙이면 요원들이 출동해 SNS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축구선수 기성용을 패러디한 인물이 등장해 SNS 발언을 후회했다. 화면에는 화제를 모았던 기성용의 트위터글도 등장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기성용과 구자철을 제외한 최강희 감독을 겨냥한 글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이후 기성용의 비밀 SNS와 최감독을 비난한 글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기성용 외에 크루 박재범의 셀프디스도 펼쳐졌다. 박재범은 축구감독 퍼거슨의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발언을 강조하며 '트윗스탑'을 홍보했다. 박재범은 "모두가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제가 어떻게 아냐고요?"라며 으쓱했다. 이후 박재범이 트위터에서 한 손가락 욕 사진이 모자이크 된 상태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인 코미디의 신(神)' 신동엽을 비롯해 유세윤, 이병진,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정명옥, 안영미, 서유리, 권혁수, 박재범, 김슬기, 진원 등 크루들과 매주 특별 출연하는 스타호스트들이 개성만점 코믹 연기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