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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 이요원 일가 악연 시작 ‘손현주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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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 23:01
'황금의 제국' 고수와 이요원 일가의 운명이 섞여 들어가기 시작했다.
7월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이하 '황제') 2회에서 우연히 최민재(손현주 분) 동생의 임종을 지키게 된 장태주(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재는 부친 최동진(정한용 분)과의 식사 도중 김광수(이원재 분) 의원을 만났다. 최동진의 부탁으로 최용재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만났던 것
하지만 그 부탁은 거절됐다. 최동성(박근형 분)이 성공 확률이 낮은 수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 퇴원하며 최민재 측이 밀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최동진은 이에 격분했다. 최동진은 다혈질답게 권총을 들고 형 최동성을 직접 찾아가 협박했다. 그러나 강수에는 초강수로 응하던 최동성은 조카를 오히려 감옥 안에 꽁꽁 묶어뒀다.
그때 최민재의 동생 용재는 감옥 안에 갇힌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 약을 과다복용하다 사망하고 말았다. 이런 그의 임종을 지킨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장태주였다. 이어 동생의 유언과 마지막 모습이 어땠는지를 알기 위해 최민재가 장태주를 찾았다.
장태주와 최씨 일가의 인연이자 악연이 드디어 시작됐다. (사진=SBS '황금의 제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