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해피투게더3' 유재석, 진보라 고백듣고 "오늘 하나 건졌다"
zero10004
2015. 12. 10. 10:58
진보라가 나이 이야기를 하면서 구남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10일 방송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인생 토크를 펼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진보라는 서른을 코앞에 둔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진보라는 1987년 생으로 올해 29세. 그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린 여자를 만날 때, 내 나이를 느낀다”며 슬픈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진보라의 이야기를 곰곰이 듣다 “전 남친의 SNS를 확인하는 거 아니냐”며 순식간에 탐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하나 건졌다. 진보라씨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며 몰아가기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진보라뿐만 아니라 서태화, 김경란, 페이, 서태훈은 각각 아홉수 끝자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연을 유쾌하게 털어놨다는 후문. 이에 아홉수를 무색하게 만들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