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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에릭남-존박, 보면 훈훈 말하니까 '웃김'...스테파니리 '외계인' 비율인가
zero10004
2015. 12. 3. 22:10
해피투게더3'에서 에릭남과 존박의 매력 대결이 펼쳐진다. 엄친아 대결에서 에릭남과 존박 중 누가 이길까. 또한 스테파니 리는 우월한 비주얼과 깡패 비율로 누군가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존박이 자신은 존박이 아니라며 이름을 부정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독보적인 아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글로벌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존 박은 한국식 영어 때문에 이름을 잃어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존 박은 "사실 내 이름은 존 박이 아니라 좐 팍"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니은 발음이 잘 안돼서 내 이름이 '좀박'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나아가 이날 존 박은 에릭 남과 영어 발음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존 박과 에릭 남은 최근 극과 극의 통역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두 사람의 신경전에 한층 더 관심이 모인다.
유재석은 "한국에 온지 5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하는 존 박을 향해 "진짜냐. 존 박은 이름만 존 박인 것 같다"면서 짙은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존 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즉석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영어 까막눈도 알아들을 정도의 정직한 발음이 되려 의혹을 증폭시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어 에릭 남은 "한국에 온지 딱 4년쯤 됐다. 애틀랜타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애틀랜타'라는 단어 하나에서부터 물씬 풍겨오는 본토의 향기에 MC 군단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존 박과 에릭 남 사이에 치열한 발음 전쟁이 발발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에릭 남이 데뷔 전 초봉이 이미 1억에 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자타공인 엄친아' 에릭 남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친아의 정석다운 화려한 스펙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릭 남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에 이르기까지 유창한 4개국어 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스페인어는 원어민 수준이었다"면서 현란한 프리토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에릭 남은 "고교시절 동양인 최초로 학생 부회장이 됐다. 3-4학년 되니 미국 친구들도 나를 인정하기 시작하더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팔방미인 매력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에릭 남은 이날, 데뷔 전의 특별한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취직을 했었다. 초봉이 한국 돈으로 약 1억 정도였다"고 밝힌 것이다. 스케일이 남다른 에릭 남의 엄친아 스펙에 현장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데프콘이 박명수를 대신해 '해피투게더3'의 1일 MC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MC 박명수를 대신해 방송인 데프콘이 유재석의 옆자리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지나가다 편하게 들렀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내공을 선보였다. 나아가 "사실 부담스러워서 대타를 잘 안 한다. 그런데 박명수의 대타라길래 충분히 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에 웃음 장례식 치르신 분 아니냐"며 깨알 디스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데프콘은 듬직한 몸집만큼이나 커다란 존재감을 발산하며 박명수의 공백을 메웠다. 또한 대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현무-조세호와 '대두 트리오'를 결성할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지나가다 들렀다'는 주장이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데프콘의 진행에 유재석이 "혹시 고정하실 거냐. 박명수 자리는 원래 열심히 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만류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스테파니 리가 미국의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에게 발탁됐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는 모델 데뷔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테파니 리는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뒤 한국으로 역진출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 이에 그의 남다른 데뷔 스토리에 한층 관심이 집중됐다.
스테파니 리는 "뉴욕(모델 에이전트)에 무작정 찾아가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패기 넘쳤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 우연히 타이라 뱅크스가 있었는데 나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래서 바로 그날 계약을 하고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타이라 뱅크스는 미국의 유명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도전 수퍼모델'의 진행자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톱모델이다. 이에 스테파니 리의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데뷔 스토리에 주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스테파니 리는 177센치미터라는 늘씬한 키와 9등신 비율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스테파니 리는 즉석에서 '큰 바위 얼굴' 데프콘-조세호 듀오와 비교를 감행했고, 원근법을 무시한 충격적인 결과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