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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3 곽정욱 퇴학 위기, 길은혜 여전히 안하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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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8. 22:24
‘학교 2013’ 곽정욱이 퇴학 위기에 처했다.
28일 마지막 방송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며 퇴학위기에 놓이는 정호(곽정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은혜(길은혜 분)가 혜선(신혜선 분)의 휴대폰을 훔친 범인으로 지훈(지훈 분)과 정호를 지목하면서 두 사람은 마찰을 일으켰고, 이를 저지하려던 하경(박세영 분)이 다친 바 있다.
이날 이경(이이경 분)은 정호의 퇴학을 막기 위해 은혜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경의 부탁을 들은 은혜는 “난 들은 대로 말 했을 뿐.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자존심을 굽히고 은혜를 달래려던 이경은 “너 때문에 생긴 일이잖아. 당장 사과해”라며 결국 화를 낸다. 두 사람은 교실에서 몸싸움까지 벌이게 되고 이 모습을 인재(장나라 분)가 본다. 자초지종을 들은 인재는 은혜를 교무실로 불러 들인다.
인재는 은혜를 타일러보지만 그녀는 “만약 상대가 민기였으면 내가 그랬겠냐. 정호가 의심 받을 짓을 한 거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인재는 그런 은혜의 태도에 가슴 아파했다.
이밖에 하경은 자신 때문에 퇴학 위기에 처한 정호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학교 폭력 위원회를 막기 위해 작은 일탈을 저지르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 못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