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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결혼계획, "지리산 노고단에서.."

zero10004 2013. 2. 5. 13:29









가수 조정치가 공식 연인인 정인과 세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최근 조정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연인 가수 정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치는 정인과의 결혼식에 대해 "지리산 노고단에서 결혼을 하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실 내 생각이기라기 보단 정인의 생각이다"라며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고싶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결혼식 자체가 굉장히 부담이면서도 사람들을 부르는 게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리산에서 결혼하면 정말 올 사람만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앞서 그는 SBS '정재형 이효리 유&아이'에 출연해 "신치림으로 그룹 활동을 하게된 계기가 연인 정인과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각오 때문"이라며 "처음엔 내가 신혼집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고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정치 결혼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각이 참 예쁘다", "둘이 결혼하시길", "김제동은 꼭 갈듯", "무도나왔을때 진짜 웃겼는데", "둘이 예쁘게 잘 사귄다", "의외의 커플이다", "조정치 알 수 없는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