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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빈, 수애 새 남자로 ‘야왕’ 첫 등장… 비밀의 키 쥔 인물

zero10004 2013. 2. 18. 22:11








배우 정호빈이 ‘야왕’에 첫 등장한다.

정호빈은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1회에는 베일에 싸인 의문의 남자로 모습을 드러낸다.

정호빈이 맡은 역할은 훗날 대통령이 되는 석태일 역으로 2년 전 독일로 출국에서 그곳에서 체류하다 귀국해 다해(수애)와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석수정(고준희)의 아버지이기도 한 태일은 차재웅 변호사(권상우)와의 결혼을 앞둔 수정이 독일로 가서 아버지를 모시고 와 함께 한국에 온다.

이날 방송에서 태일은 “오랜만의 귀국에 기분이 어떠냐?”는 딸의 말에도 무뚝뚝하게 대꾸하고 공항에서 집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백학그룹으로 향한다. 왜 석태일이 그곳으로 향하는지, 백학그룹과는 어떤 사이인지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후반부 스토리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올랐고 수애와는 어떻게 만났는지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첫 촬영에 나선 정호빈은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 훌륭한 선후배와 함께 합류해 기쁘고 영광된 마음”이라며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배우들이 많아 든든한 인연으로 생각한다”고 ‘야왕’ 합류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18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