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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결국 주원 택했다 “13층에서 내려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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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30. 23:36
용팔이’에선 김태희가 주원에게 돌아올 결심을 내비쳤다.
30일 SBS ‘용팔이’17회가 방송됐다.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채영(채정안)이 여진(김태희)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여진이 자신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환영을 보며 불안에 떨었다. 이는 그녀를 병들게 하려던 채영과 다른 사장단들의 음모였다
이런 사실을 모른채 여진은 믿을만한 의사를 찾아가 보라는 집사의 조언을 듣고 한밤중 홀로 태현(주원)을 찾아갔다. 그러나 채영이 두 사람을 못 만나게 했고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던중 우연히 태현과 마주쳤다.
이날 여진은 태현에게 그에게 돌아오겠단 마음을 드러냈다. 태현은 이별하기전 그녀를 기다리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상황. 6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복수가 부질없음을 깨달은 여진은 결국 태현의 옆으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굳혔다.
아픈 여진을 걱정하는 태현에게 그녀는“나 괜찮아. 그리고 나 이제 13층에서 내려올거야”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 돌아오면 받아줄거지?”라며 태현과의 평범한 삶을 택하려는 자신의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방송말미엔 여진이 비서실장과 채영에게 배신을 당하고 태현과 만나지 못하게 되는 내용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