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최 ‘Lately’ 보아 “여자 보아로 듣게된다” 극찬(K팝스타2)
앤드류최가 'Lately'로 극찬과 호평을 고루 들었다.
JYP 대표 앤드류 최는 2월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배틀 오디션에서 SM 최희태, YG 성수진와 같은 조에서 만났다.
앤드류 최는 편안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저렇게 편안한 표정을 본 적 있나. 함께 노래하다 갑자기 소리가 열렸다. 연륜이 있다"고 귀띔했다
앤드류 최는 명곡 'Lately'를 선곡했다. 앤드류 최 노래에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모두 노래에 빨려들어간듯한 표정이 됐다.
앤드류 최 노래에 보아는 "나는 이게 문제인 것 같다"고 하더니 "앤드류 최 노래 들으면 심사위원 보아가 아니라 그냥 여자 보아로 듣는다. 안 반할 노래가 어딨겠나 이렇게 노래 하는데. 너무 잘 봤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발성에 많은 변화가 느껴진 건 분명하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점은 아까 박진영이 열렸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너무 열었다. 고음에서 확 열었으면 우와 했을텐데 안 뱉어도 되는 부분에서 열어버리니까 뒷 부분 고음에서 감동이 없었다"고 혹평했다.
박진영은 "보통 우리와 함께 연습할 때 한가지 고치기도 힘들다. 특히 그게 기본 발성 바꾸는 거라면 몇 달이 걸린다. 근데 앤드류가 일주일 만에 그걸 해냈다. 그래서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 턱에 힘 주는 습관을 없애자 했는데 또 일주일 만에 없앴다. 열린 소리 낸 것, 턱에 힘 안 준 것 두 가지만 해도 어마어마한 일인 것 같다. 잘 했다. 이러기 정말 어렵다"고 감탄했다. (사진=SBS 'K팝스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