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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김수현 실제 성격 공개 “많이 때렸는데…”

zero10004 2013. 7. 17. 22:19











배우 손현주가 후배 김수현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손현주는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숨바꼭질’ 제작보고회에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을 극찬했다. 김수현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실시된 리서치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배우’에서 1위에 올랐다.

손현주는 “‘은위’ 촬영을 하며 4~5개월간 김수현과 같이 있었는데 말보다 행동이 묵직한 친구다”라며 “가끔 독특한 면이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아, 너 1등 했다. 축하한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손현주는 “드라마 ‘추적자’가 끝나고 쉬는 동안 ‘숨바꼭질’ 시나리오를 읽었다. 짜임새가 있고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시나리오였다. 숨을 돌리며 봐야할 정도로 긴박감이 느껴졌다. 이 정도면 영화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위’에서는 김수현을 많이 때렸는데 이번에는 많이 맞는다. 잔 상처가 많이 생겼다. 맞는 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라며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