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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감독 모제즈 싱 "개막작으로 선정 돼 너무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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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 22:02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의 감독이 개막작 선정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기자회견에는 모제즈 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비키 카우샬, 라가브 차나나, 프로듀서 구니트 몽가, 샤안 비아스, 음악감독 아슈토시 파탁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제즈 싱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 돼 너무 신나고 기대가 많이 된다. 훌륭한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영화를 만들면 많은 관객들을 아우르고 싶은 게 욕심이다. 첫 장편인데, 개막작으로 선정 돼 큰 격려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주바안'은 모제즈 싱의 감독 데뷔작이자, 인도영화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구니트 몽가가 제작한 작품이다, 펀자브의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청년 딜셰르가 성공을 꿈꾸며 대도시로 올라와 대기업 총수의 휘하에서 인연을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인도영화 특유의 신나는 춤과 노래는 물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한편 시크 음악(sikh music)이 인물들의 영혼을 정화시켜주고 이끄는 역할을 해 눈길을 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