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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펭귄맨, 투빅 지환 "이런 몸매 어떤 회사가 데려갈까 싶었다"

zero10004 2015. 12. 6. 22:11


복면가왕 펭귄맨 정체 투빅 지환


 '복면가왕' 펭귄맨 정체는 투빅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에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는 1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결승전에 오른 남극신사 펭귄맨과 여전사 캣츠걸이 맞붙었다. 남극신사 펭귄맨은 앞서 김종서 '플라스틱 신드롬'을 불렀고, 여전사 캣츠걸은 박완규 '천년의 사랑'을 불렀지만 캣츠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복면가왕에 올랐다. 

'펭귄맨' 정체는 2012년 데뷔한 듀오 투빅의 지환이었다. 지환은 "노래 잘할 것 같단 말보다 노래 잘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사람 기호기 때문에 인정한다"며 "외모보다 멋진 노래를 보여 드리면 되니까 괜찮다"고 했다. 

김형석은 "테크닉이 좋으면 느낌이 떨어질 수 있는데 진성 가성, 테크닉 느낌 모두 부딪히지 않고 공존한다"며 "정말 잘하는 가수"라고 했다


지환은 "몸도 이렇고 그래서 대중가수가 될 거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어떤 회사가 날 데려갈까 했는데 정말 좋은 것 같다"며 "tv에 나와서도 이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뿌듯하다. 부모님께도 효도하는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복면가왕' 2라운드 준결승전에선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를 꺾고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 진출했다. '복면가왕' 파라오 정체는 개그맨 김진수였다. 이어 '럭셔리 백작부인'을 꺾고 '남극신사 펭귄맨'이 진출했고 '럭셔리 백작부인' 정체는 걸스데이 민아였다. 펭귄맨에 결승권을 뺏긴 고독한 신사 레옹 정체는 클릭비 오종혁이었다. 

'복면가왕' 판정단에는 김형석 김현철 레이양 김새롬 김구라 신봉선 은지원 이윤석 B1A4 산들 유영석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