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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하정우 먹방 최초 공개 '편집 이유 있었네'
zero10004
2013. 2. 8. 13:06
영화 ‘베를린’ 하정우 먹방 편집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본편에서 편집된 화제의 ‘하정우 먹방’ 영상이 네이버 영화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앞서 300만 돌파 기념으로 하정우 먹방 영상을 공개하기로 약속한 ‘베를린’은 7일(오늘) 300만 돌파가 확실시됨에 따라 이와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본편에서는 편집된 영상으로 하정우가 바게트를 먹는 장면,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 아침밥을 먹는 장면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하정우(표종성 역)의 심각한 표정과는 달리 보는 이들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는 상반된 모습이 핵심 포인트.
심지어 류승완 감독은 “촬영 후 편집실 모니터를 통해 하정우가 바게트 빵에 잼을 발라 먹는 장면을 보는데,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더라. 표종성이란 캐럭터는 음식도 외롭게 먹어야 하기에 고심 끝에 편집했다”고 언급하기도.
하정우는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등 전작에서 굉장히 빼어난 먹는 연기로 이른바 ‘하정우 먹방’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이번 ‘베를린’에선 먹는 장면이 편집돼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한편 300만 돌파 기념 ‘하정우 먹방’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를린’은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