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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박민영과 첫촬영 당황…떨렸다”

zero10004 2015. 12. 3. 16:31



배우 유승호가 박민영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 누나를 처음 봤을 때 너무 당황했다”고 말을 꺼냈다. 

유승호는 “민영 누나가 극중 인아라는 캐릭터 자체여서 혼자 너무 떨렸다”며 “촬영하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누나가 잘 해주셨고 지금도 잘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호흡을 맞춘 고아라와 ‘리멤버’ 상대역인 박민영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난처한 듯 “두 누나 다 너무 좋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인 채 “민영 누나가 더 좋다”고 현재 파트너를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