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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사랑스러운 백진희가 딸이라 반가웠다"… '친딸' 백진희 알아봤다

zero10004 2015. 10. 5. 11:44




내 딸, 금사월' 전인화 "사랑스러운 백진희가 딸이라 반가웠다"… '친딸' 백진희 알아봤다

배우 전인화가 MBC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추는 백진희를 극찬했다.

백진희와 전인화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전인화와 백진희는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춘다.

전인화는 "백진희가 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반가웠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포스터 촬영을 하는데 정말 제 딸을 안고 있는 것 같았다. 미소가 예쁜 후배다. 예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백진희를 칭찬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도 갖고 있다.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죄의식 같은 것들을 풀어나가면서 결국은 모성으로, 엄마에 대한 진한 사랑으로 꿈의 집을 짓게 되는 모녀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황후'에서 백진희를 보며 체격은 작은 데 다부지다는 생각을 했다. 옴팡지다. 그런 모습들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진희 역시 "전인화 선배님이 엄마 역에 캐스팅 되서 깜짝 놀랐다. '금뚝딱' 할 때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3초간 멈췄다가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전인화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실테니 잘 배우면서 따라가겠다"고 화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