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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박세영, 송하윤 보고 쓰러져…송하윤 "니 죗값 다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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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3. 22:12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쓰러졌다.
13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6회에서는 주오월(송하윤)과 마주하는 오혜상(박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월을 보고 깜짝 놀란 혜상은 “주오월. 아니야. 오월이 죽어서 분명히 내 앞에서 죽었단 말이야”라고 말한 후 쓰러졌다.
오월은 그런 혜상을 향해 “오혜상 고작 이 정도에 놀라면 쓰나. 니 죄 다 자백하고 그 죗값 다 받아야지”라고 읊조렸다.
이에 금사월(백진희)은 “불쌍한 것”이라며 애석해했고, 오월은 사월에게 “불쌍해할 거 없어. 동정하지 마, 사월아”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오월은 “그동안 수없이 용서해주고 친구라고 감싸주고 살았어. 니 인생 도둑질한 거 내 목숨 쥐고 흔든 거 우리 절대 잊지 말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