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아이리스2’ 10초 깜짝등장 ‘작가 형 덕분?

김기열이 '아이리스2'에 깜짝 등장했다.

김기열은 2월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 김태훈) 6회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열은 NSS 요원의 햄버거 심부름을 하는 빵집 직원으로 등장했다. 철야 근무를 하는 NSS 요원들에게 햄버거를 배달하고 "화이팅"이라고 밝게 외치는 모습은 잔잔한 웃음을 줬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가 주를 이루는 '아이리스2'에서 가벼우면서도 발랄한 김기열의 짧고 굵은 연기를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김기열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형이 '아이리스' 작가임을 밝힌 바 있다. 이 덕분에 카메오로 출연할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이다. 

김기열의 예고없는 등장에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김기열 깜짝 놀랐다" "예고 없이 나오다니 충격" "색다른 캐스팅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