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

강호동, 'K팝스타2' 후속 코너 MC 확정

zero10004 2013. 2. 19. 23:26










방송인 강호동이 무려 6년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로 컴백한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강호동이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후속 코너의 MC 제안을 받고, 최근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19일 밝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강호동이 '일요일이 좋다'에 합류하는 것이 맞다"면서 "그러나 새 코너의 구성이나 포맷, 타이틀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호동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6개월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일요일이 좋다-X맨'(이하 X맨) 이후 약 6년 만에 '일요일이 좋다'로 복귀하게 됐다. 특히 '런닝맨'의 유재석과 함께 '일요일이 좋다'를 이끌 예정이기에 두 국민 MC의 시너지 효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는 'X맨'을 연출했던 장혁재 PD가 맡는다. 장 PD는 현재 '스타킹'을 연출하고 있다. 강호동과 장 PD는 오랜 기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 왔다.

한편 새 코너는 'K팝스타2'가 종영하는 오는 5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