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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강성훈, 징역 2년 6개월..재수감
zero10004
2013. 2. 13. 13:48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 7단독 재판부는 13일 오전 재판을 열고 강성훈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재수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강성훈이 피해자들에게 빌린 돈을 갚겠다며 보석으로 풀려 났지만, 그동안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009년 지인 3명으로부터 9억여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구속 기소됐다.
강성훈은 서울북부지검에서 송치돼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됐으나 이후 법원은 재판 과정에서 반성문 등을 제출하며 꾸준히 변제의지를 보인 강성훈을 정상 참작해 2012년 9월 석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