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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출신 라리사, 친오빠 뇌출혈 사망에 오열
zero10004
2013. 7. 14. 22:22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연극배우 라리사가 친오빠의 사망 소식에 눈물을 떨궜다. 라리사는 12일 제작발표회에서 “공연을 시작해야하는 상황이라 우크라이나로 갈 수 없어 더욱 슬펐다. 오빠도 저 세상에서 날 진심으로 응원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의 친오빠 이쿼르(igor)는 당초 이쿼르는 개막일인 12일에 맞춰 한국에 올 예정이었다. 라리사는 연극 ‘개인교수’ 연습 도중이던 8일 오빠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라리사는 “가족 모두가 내 얘기를 연극으로 만든다고 할 때 ‘미쳤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이어 “이 때 오빠 이쿼르가 가족들을 설득해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은 10년전 라리사가 당했던 성폭행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