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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분위기’ 유연석 “문채원 캐스팅에 소리질러, 냉큼 출연”
zero10004
2015. 12. 8. 12:03
유연석이 문채원과 ‘그날의 분위기’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12월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제작 영화사 문)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 여배우가 누군지 모른 상태서 읽었는데, 문채원이 연기하면 참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연석은 “소속사에 전화해서 시나리오 재밌는데 여배우가 정해졌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문채원이 하기로 했다더라. 마음속으로 소리 질렀다. 냉큼 나도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첫 만남에 대한 남녀의 생각, 밀고 당기는 썸에 대처하는 자세, 원나잇 등 연애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순간들에 대한 요즘 남녀의 솔직한 연애 심리를 그린다. 오는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