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륜녀’ 민지영, 반전집안 ‘교수 집안, 엄친딸’
KBS2 ‘사랑과 전쟁’에서 매혹적인 연기로 ‘국민 불륜녀’라는 타이틀을 얻은 탤런트 민지영의 반전 집안 내력이 화제다.
6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는 ‘반전매력 스타’를 주제로 탤런트 민지영, 이시은 배우 이철민의 일상과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지영의 반전 집안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민지영은 오빠 김민수, 사촌 신효선 등 비롯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지난 달 28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진행된 ‘품바’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90세가 넘은 친할머니까지 함께 공연장을 찾아, 딸의 공연을 관람하며 3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민지영의 어머니 김은희씨는 “아이 아빠가 교수로 재직하다 얼마 전 퇴직했다”면서 “아마도 고수로 활동하던 외할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가족들 모두 예술인의 끼가 흐르는 것 같다”고 웃었다.
실제로 이날 공연은 단국대 동문인 민지영과 오빠 김민수 그리고 사촌이자, 서울대 성악과 출신 팝페라 가수 신효선 등 가족이 함께한 무대라 의미를 더했다.
김은희씨는 “(민)지영이 어린시절 공부도 곧 잘했다.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등 안가르쳐 본 음악이 없을 정도로 다 가르칠 정도로 열성을 쏟았다”면서 “하지만 고3때 갑자기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디 있느냐. 딸의 길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지영의 반전 집안 내력과 ‘국민 불륜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은 6일 오전 11시 30분 eNEWS ‘결정적 한방’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enews 결정적한방'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