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8. 13:04








통신요금 환급금 조회나 요금청구서를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최근 통신요금 과다청구 환급금 조회, 요금청구서 등의 내용으로 악성코드가 은닉된 휴대폰 문자메시지 유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말고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악성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고객님! 요금과다청구 환급금 조회" 또는 "고객님! 이번달 사용내역입니다. http://tinyurl.com/☜클릭" 등의 문자내용과 함께 '스마트청구서', 'e-청구서' 형태로 발송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 애플리케이션은 SMS 문자에 있는 링크를 클릭 시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감염 스마트폰의 전화번호, 통신사정보, 결제정보 등이 지정된 IP로 전송되는 기능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지난 10월 방통위를 사칭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긴급 주의보를 공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지난번 발견된 악성코드의 유사 변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동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유출한 정보를 수신하는 IP(3개)를 차단했다. 국내 백신사에 샘플을 송부해 백신 업데이트를 했다.

한편, 방통위는 널리 알려진 기업 또는 기관의 명칭과 상표를 사칭하는 악성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의 유포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신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열람 자제, 스마트폰 백신 설치와 최신업데이트 상태 유지 등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하는 '폰키퍼' 등의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권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8. 13:02







‘라인 게임’ 카카오톡 게임 모방 논란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NHN재팬 라인의 새 게임 '라인팝'이 초반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비스·게임 방식이 카카오톡과 '국민게임' 애니팡을 따라해 모방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7일 업계와 사용자 등에 따르면 라인이 19일 내놓은 '라인팝'은 애니팡과 닮은데다 초기 '라인팡'으로 이름 지었다가 '라인팝'으로 바꾼 바 있어 모방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또 NHN재팬이 역대 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캔디팡과 닮은꼴의 게임도 조만간 라인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 하기인가, 트렌드인가

글로벌 가입자 7700만명을 확보한 라인은 19일 글로벌 시장에 라인팝 등 게임 4종을 동시에 출시해 하루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네이버의 한 블로거에 따르면 NHN 한게임이 개발한 '라인팝'은 세개의 블록(동물)을 정렬하면 터지는 게임방식, 블록 4~5개를 합치면 나오는 하이퍼 블록, 연속콤보, 8분 경과 후 하트 생성, 플레이 시간 1분 등 게임방식이 애니팡과 판박이다. 또 문서형태의 튜터리얼(게임 설명), 튜터리얼을 완료하면 나오는 'Congratulation(축하해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유사하다.

라인의 라인팝 서비스 방식도 카카오톡과 유사하다. 친구와 순위 경쟁하는 주간랭킹, 하트 최대 5개 보유 가능, 하트의 모양, 친구 초대 방식 등이 카카오톡의 애니팡 서비스 방식과 대부분이 닮았다.

업계 관계자는 "라인은 이전에도 '플러스친구' 등 카카오톡의 모델과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면서 "라인이 경쟁서비스를 너무 따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애니팡 같은 퍼즐게임은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따라 하기가 아닌 최근 모바일게임 트렌드일 뿐이라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니팡 같은 3매칭 퍼즐게임은 '다이아몬드 대쉬' 등이 기존에 있었는데 애니팡으로 제2 전성기를 맞은 것"이라며 "애니팡이 라인팝보다 조금 더 먼저 개발됐다고 따라 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ICT 공생 생태계 조성 협력을

하지만 업계에서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한 NHN이 중소개발사들이 만든 게임과 닮은꼴을 계속 내놓을 경우 생태계가 침해될까 우려하고 있다. 최근 카톡게임으로 히트한 애니팡의 선데이토즈, 드래곤 플라이트의 넥스트플로어, 아이러브커피의 파티스튜디오 등은 직원 수명~수십명 수준의 중소개발사들이다.

업계에서는 NHN이 그동안 경쟁사나 벤처가 패스트 무버(선도자)로 시작한 서비스를 인력과 자금력으로 따라잡는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종자) 전략을 취한 경우가 있다고 보고 있다. NHN과 같은 거대기업과 경쟁이 안되는 중소 벤처들이 국내시장에서 설자리를 잃고 있다는 의견이다.

벤처 1세대 출신인 한 업체 대표는 "NHN은 그동안 벤처들의 신사업을 지켜보다가 자금력을 앞세워 진출해 시장을 장악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네이버가 가두리 양식처럼 국내 사업을 독식해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고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라인이 글로벌시장에서 성과를 내면서 국내 모바일게임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길이 열리는 등 윈윈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인 플랫폼이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국내 모바일게임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면서 "라인의 글로벌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게임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7. 12:49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보급이 해외에 비해 2년이 늦었지만 2009년 말 아이폰 보급 이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스마트폰 보급 속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 이동통신 신기술 도입에도 가장 적극적이다. 

아이폰이 도입된지 3년만에 스마트폰 보급률은 60%에 육박하고 있다.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톡, 웹서핑, 게임 등이 초창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면 올해 들어서는 고속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2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에릭슈미츠 구글 회장은 넥서스7 출시행사에서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만큼 빠르게 스마트폰을 활성화 한 나라가 없다"며 "한국은 스마트폰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절대강자 삼성전자와의 관계, 그리고 국내 제품 출시 행사 자리인 만큼 말 그대로 해석하기는 그렇지만 슈미츠 회장의 말은 상당 부분 팩트이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네트워크 경쟁력에 기인한다. 유선 기반의 네트워크 경쟁력은 스마트폰 시대 이후 고스란히 무선으로 전이됐다. 3G에서도 해외 어느 나라보다 고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했으며 LTE에서는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전 이통사가 전국망을 구축했고, 주파수 효율성을 극대화한 멀티캐리어(MC) 구축, VoLTE 상용화, LTE 펨토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기술을 현실에 구현했다. 

아직 LTE 구축을 주저하고 있는 해외 통신업체들의 한국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해외 통신사를 대상으로 LTE 특화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글로벌 테크 아카데미에서는 러시아 이동통신사인 메가폰이 SKT의 LTE 관련 특화 기술 및 노하우를 배워가기도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LTE를 구현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SKT의 경우 AT&T, 텔레포니카 등 10개 통신업체 주도로 LTE 특허풀을 결성하기도 했다.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한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한 SK텔레콤의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개발 및 상용화 관련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국제협의체인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NGMN은 2006년 8월에 설립된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로,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표준 제안 등 주로 기술적인 분야를 다룬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LTE가 글로벌 트렌드가 되면서 SK텔레콤의 높은 기술력을 해외 주요 통신사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 경험들을 토대로 향후 LTE 시대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SK텔레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7. 12:48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카메라인 ‘갤럭시 카메라’가 영국 카메라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7일 영국 카메라 전문지인 ‘What Digital Camera’로부터 갤럭시 카메라가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What Digital Camera는 1997년 창간된 영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지털 카메라 잡지다.

갤럭시 카메라는 올해 8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처음 공개됐고, 이달 8일 영국에서 출시됐다. What Digital Camera의 9명의 편집장은 갤럭시 카메라가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편리하게 쓸 수 있고, 와이파이와 3세대(G) 통신망을 이용한 공유 기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What Digital Camera는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다른 모든 카메라가 따라가야 할 방향을 최초로 대담하게 선보인 카메라일지 모른다. 연결성(Connectivity) 뿐만 아니라 감동을 주는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카메라는 미국에서도 여러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USA투데이는 “젤리빈 OS와 다양한 앱을 탑재하고 무선 통신망을 지원해 편리하고 1600만 화소 이미지센서와 23mm 광각 렌즈 및 21배 광학 줌을 탑재해 여느 콤팩트 카메라와 경쟁할 만하다”하고 밝혔다. 슬래쉬기어는 “일반 카메라와는 달리 소셜 공유 기능 등이 장점이며, 갤럭시 카메라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면 일반 카메라는 시대에 뒤처진 제품처럼 느껴진다.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장점을 잘 살린 틈새시장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7. 12:47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캐릭터로 제작된 '사운드콘' 7종을 27일 카카오톡에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길·하하 등 7명의 멤버 각각의 실제 육성으로 녹음한 사운드콘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으로 더 실감나는 채팅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는 무한도전 사운드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9일까지 무한도전 사운드콘 7종을 모두 구매한 사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무한도전 피규어 세트를, 1종 이상 구매한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무한도전 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무한도전 사운드콘은 카카오톡>더보기>아이템스토어에서 30'초코(카카오 가상화폐)

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다양한 사운드와 모션이 접목된 사운드콘은 캐릭터 각각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며 "채팅에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재미요소가 결합된 이모티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7. 12:45












애플이 오는 2013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릴 2차 본안 소송(C 12-0630)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 미니’를 추가했다. 2차 본안 소송은 결국 올해 나온 양사 전략 제품까지 모두 다룬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미니 ▲갤럭시탭 8.9 ▲갤럭시탭2 10.1 ▲럭비 프로 등을 2차 본안 소송 대상 제품에 포함시켜달라는 문서를 제출했다.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 미니가 애플과 소송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노트2는 지난 9월 갤럭시S3 미니는 지난 10월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애플은 결국 안드로이드 4.1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를 내장해 출시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한 제품 모두를 전쟁터로 끌어들였다. 하드웨어를 만든 삼성전자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공세를 분명히 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애플의 ▲아이폰5 ▲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미니를 소송 목록에 합쳤다. 제품 판매 주기를 감안하면 양사의 현재까지 소송은 과거를 앞으로의 소송은 미래를 담보로 하게 됐다.

이 소송은 오는 12월6일(현지시각) 평결복불복법률심리(JMOL)를 앞두고 있는 1차 본안 소송(C 11-1846)과는 별개다. 2차 본안 소송은 지난 2월 애플이 삼성전자와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OS 레퍼런스폰 ‘갤럭시 넥서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이 시발점이다. 갤럭시 넥서스는 안드로이드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OS를 채용한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물론 ▲아이팟 ▲아이팟터치 ▲애플PC ▲애플TV ▲아이튠즈 ▲아이클라우드 등 전 제품과 서비스를 맞고소 했다.

2차 소송과 1차 소송은 다루고 있는 특허도 차이가 있다. 애플은 2차 본안 소송에서는 4가지 특허를 내세우고 있다. ▲604 특허(검색) ▲647 특허(구조 연결) ▲721 특허(슬라이드 잠금해제) ▲172 특허(자동 정렬) 등이다. 삼성전자는 애플 전 제품이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오디오 재생 볼륨 조절 ▲멀티미디어 동기화 ▲소프트웨어적 키보드 구현 ▲디지털 이미지 촬영 및 복사 ▲원격 영상 전송 등 디지털 기기 필수 기술 등 8개 특허침해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소송은 오는 2013년 2월14일(현지시각) 심리를 시작한다. 결론은 오는 2014년 3월31일(현지시각) 내려질 예정이다.

한편 2차 소송의 중요성은 애플보다 삼성전자에게 높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서로 주장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다만 미국에서만은 애플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미국이 애플이 본거지인만큼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공격이 통해야 한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7. 12:44














- 명의보호·금융사기방지·보상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관심이 높아진 개인정보에 착안 ‘개인정보안심팩’이라는 월정액 상품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개인정보안심팩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월 990원(부가세 포함)이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와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명의보호 ▲금융사기방지 ▲보상 등에 초점을 맞췄다.

명의보호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본인확인이나 실명확인시도를 차단해준다. 이용내역과 차단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명의도용이 발생하면 문자메시지(SMS) 또는 이메일로 통보해준다. 금융사기방지서비스는 개인 신용조회가 발생하면 SMS로 알려준다. 신용보호상태를 금융기관에 전달한다. 보상서비스는 사전 동의를 한 사람에게만 무료 지원한다.의한 고객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 상품은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홈페이지(http://www.uplus.co.kr) 대리점 고객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로 가입자를 한정한 것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7. 12:43








KT가 할인반환금(위약금3) 제도 시행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KT 관계자는 27일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일단 할인반환금 제도 시행을 내년 1월로 미뤘다”고 말했다.

할인반환금 제도는 이동통신 가입자가 일정한 기간 가입을 약정하면, 통신사는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신 가입자가 약정 기간에 통신사를 바꾸거나 번호를 옮기면 그동안 할인받았던 요금의 일부분을 되돌려줘야 한다. SK텔레콤(017670)이 통신사 가운데 제일 먼저 이번 달부터 할인반환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통신사들이 할인반환금 제도에 적극적인 이유는 번호이동을 줄여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번호이동 선택권을 통신사가 강제로 제한하는 제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도 내년 1월부터 할인반환금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6. 22:31









해외 출시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구매대행, 배송대행을 통해 구매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외산폰이 정식 출시되는 경우가 줄고 있어 해외판 다양한 기기를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

국내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태블릿PC가 오히려 해외구매를 통해 구매하는 게 때론 더 저렴할 때가 있어 해외구매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채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 또는 가격 차이가 큰 제품을 해외 구매를 통해 구입하는 '스마트컨슈머'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구매대행, 배송대행 업체 및 해외판 디지털기기 전문 쇼핑몰 등 해외구매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매대행이란 해외에 출시한 제품을 대신 구매한 후 일정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이다. 배송대행이란 소비자가 해외쇼핑몰에서 구매한 물건을 국내로 배송하는 것을 돕는 업체다.

과거에는 해외 출시제품을 구하려면 해외 여행때 직접 제품을 구매해 국내로 가져오거나 현지 지인에게 부탁해 국내로 배송받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2009년부터 몰테일, 이하넥스, 포스트베이, 유니옥션 등의 해외 배송업체가 등장해 국내에서도 빠르고 쉽게 '해외 직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예 구매부터 배송까지 대행해주는 '테일리스트', '익스펜시스' 등의 업체도 등장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해외구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춰 국제 특송화물 수입의 건수와 금액이 각각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22만건 68억 달러(약 7조4천억원)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말 기준으로는 1천151만건, 115억달러(약 12조5천억원)에 이르는 등 매년 두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것. 올해도 지난해의 약 두배가 넘는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스마트폰, 태블릿PC 해외구매도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9년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의 가입자수는 2010년 8만여명에서 2012년 현재 17만7천여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같은기간 7만6천건에서 69만4천여건으로 증가했다.

해외판 디지털기기 전문 쇼핑몰 익스펜시스는 올해 9월 국내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매월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펜시스에 따르면 많이 팔린 제품으로는 국내에 출시 전인 아이폰5뿐 아니라 국산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 등이 포함됐다. 국내 비출시 제품인 소니 엑스페리아 S, HTC One X, LG옵티머스 L3,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Go 등도 인기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해외판 버전(갤럭시노트 경우 3G용)이며, 국가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언락 제품이다.

최근 해외 출시된 LG전자의 '넥서스4'나 삼성전자의 '넥서스10'의 구매대행, 배송대행을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줄을 잇기도 했다.



업계는 소수 브랜드에 편중한 국내 시장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해외구매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모바일 시장은 마케팅 비용이 지나치게 높아 외산 브랜드가 자생할 수 없는 구조다. 올해 HTC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소니, RIM, 노키아 등은 신제품 출시를 꺼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었지만 몇 개 고가 모델만이 점유율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가격의 제품이 출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LG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해외 인터넷 쇼핑몰도 이용하기 편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고, FTA의 영향으로 점차 관세 및 부가세가 인하 또는 철폐되고 있으며, 배송 대행 업체를 통하지 않고도 직접 국내까지 배송해주는 해외 인터넷 쇼핑몰이 늘어나고 있어서 해외구매는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11. 24. 22:47








nexus4



LG전자가 만든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4'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국내 출시도 논의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넥서스4에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넥서스4에는 4세대(4G) LTE 칩이 내장돼 있다. 그런데도 왜 LTE가 안 되는 것일까?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 사이트 '테크레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그 내막을 공개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LG는 가능한 한 최고의 사양을 제공하기 위해 4G LTE 제품인 LG 옵티머스 G에서 쓰인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넥서스 4에도 탑재했다"며 "이 칩은 결합된 프로세서와 모뎀이 있어야만 가능하지, 별도로 작동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뎀에 4G LTE 기능이 있으나 신호 증폭회로, 필터 같은 다른 필수 하드웨어들이 결합돼야만 유효하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는 4G LTE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소비자들들은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넥서스4에서도 LTE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랐으나 더 이상은 그런 기대를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LG 관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 덕분에 넥서스4가 3세대(3G)망에서는 옵티머스G와 동급인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테크레이더는 LG와 구글이 넥서스4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지하고자 향후 LTE도 지원하는 새 단말기를 선보일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