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태블릿PC인 넥서스7이 국내 32GB 모델로도 출시된다. 당초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출시되 누리꾼들 반발이 많다.
구글은 대만의 에이수가 제작한 넥서스7의 32GB모델을 국내 시장에 35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지만 구글은 외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16GB 모델의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오히려 32GB 모델의 가격은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은 외국에서 넥서스7의 32GB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16GB 모델 가격인 249달러(약 26만8000원)로 책정하고 대신 16GB의 가격은 50달러 내린 199달러(약 21만4000원)에 판매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만 오면 가격 높아진다. 사고는 싶다만, 짜증은 나네", "이런 가격으로 낼 것이면 차라리 내놓질 말지", "가격 때문에 심각 고민..", "국내기업도 외국기업도 한국 소비자는 봉으로 보는 가격정책", "왜 우리나라만 비싸게 파냐" 등 불만이 폭발했다.
한편, 애플의 7인치대 아이패드 미니는 와이파이 전용 32GB 모델의 경우, 일시불 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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